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6일까지 1~10전시실에서 '2009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30대의 젊은 작가를 지원하려고 마련한 것으로 올해 초 공모에 응한 작가 42명 가운데 최종 선정된 1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김지현(한국화), 박경아'김영삼'홍창진(서양화), 조경희(한국화'설치) 김봉수(조각), 박은진'강윤정(설치), 김미련(영상설치), 강민정(서양화'설치) 등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올해는 평면 회화에서 벗어나 설치 작품이 많은 호응을 얻었고 예년에 비해 좀 더 자유로운 형식의 표현을 볼 수 있다"며 "기존의 한국화, 서양화의 표현 재료도 다양해지고 평면과 설치의 형식적 경계도 불분명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예회관의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이번이 12회째로 지금까지 119명의 작가가 배출돼 지역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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