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오마에자키시(시장 이시하라 시게오, 시의회 의장 아난 수미오)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울진군과 오마에자키시는 농업인 단체의 교류, 학생 홈스테이 운영,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관광 투어단 운영,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 등 민·관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오마에자키시는 울진과 같이 해안을 끼고 있는 비슷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부전력㈜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자체가 농업, 산업,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돼 환동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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