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대표 신문인 매일신문의 지령 2만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매일신문은 1946년 창간 이후 63년 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로지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사회 곳곳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시·도민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 왔습니다. 매일신문은 만성적인 물 부족과 갈수록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낙동강을 살리기 위해 올해 6월에는 '낙동강 천년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입니다. 낙동강이 문화와 관광이 흐르는 강, 맑은 물이 넘치는 영남의 젖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독자들에게 열린 지면을 제공하고 건강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매일신문의 지령 2만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2009년 8월 4일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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