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고령읍 고아리)가 지난달 31일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와 이인기 국회의원, 이태근 군수 등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007년 12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완공된 고령소방서는 도비 68억원을 투입, 7천4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고령소방서는 안전센터와 구조대, 2개 지역대를 포함해 소방공무원 58명, 차량 13대 등을 갖추고 있다.
고령소방서 김규수 초대 서장은 "46m 고가사다리차와 구조공작차 등 첨단 화재진압 장비가 배치돼 있어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도 개방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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