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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며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일본열도로 물러나 서서히 여름날씨가 회복되고 있는 것. 당분간 비 소식이 없다 하니 그동안 미뤄놓은 빨래나 세차하기엔 딱이다. 주말을 비롯해 다음주 기온은 평년(25~33℃)보다 낮은 22~31도로 예상돼 비교적 선선하겠다. 화사한 햇살 많이 받으시길….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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