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한때 빠른 성장을 보이다 전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LCD TV 전문기업 디보스가 27일 생산을 재개, 신제품 TV를 출시했다.
디보스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보스 측은 미국과 호주, 태국 등지에서 해외주문상담이 쏟아지고 있어 조기에 회사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을 다시 시작한 대구 성서공장 직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사진·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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