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색전증으로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치료받고 있다고 세브란스병원이 23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오전 7시쯤 폐색전증이 발병해 집중치료실에 다시 입원해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상태"라며 "그러나 산소포화도가 98%를 기록하는 등 호흡과 맥박, 혈압, 체온 등 건강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폐색전증은 심부정맥의 혈전이 이동해 폐 혈관을 막아 생기는 증상으로 호흡 곤란 등을 동반한다.
최재왕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