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학생 40여명은 23일 발대식을 갖고 국토대장정 길에 올랐다. 이날 구미를 출발한 학생들은 8월 6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왜관~고령~창녕~밀양~김해~부산(여객선)~제주도 일주~부산 총 354.2㎞를 걷는다. 우형식 총장은 발대식 후 40명의 학생들과 함께 왜관까지 국토대장정의 첫날을 함께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단체 생활을 통한 화합과 협동정신 함양을 위하여 마련됐다.
또 2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이 대학 학생 30명은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봉화군 명호리 비나리 마을을 찾아가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오공대는 2006년 이 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체결, 농촌봉사활동과 대학축제문화체험 등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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