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번 믿어봐♬∼ '2009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박현빈과 노래하고 바다에 빠지고∼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09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을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마련한다.

31일에는 윤도현 밴드가 공연하며 8월 1일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아웃사이더·문희준·업타운 등이, 2일에는 박현빈·송대관·박상철·박주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최소리&아리랑파티 퍼포먼스, 락페스티벌,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포원의 국악&비보이 협연, 전권 프리스타일 축구묘기 등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한수원은 이 기간 망양정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변 마라톤, 에너지팜 족구대회, MTB(산악자전거) 축제, 윈드서핑 체험 등의 레포츠 행사도 벌인다. '제3회 울진 해변마라톤' 대회는 8월 2일 망양정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제2회 울진 에너지팜 족구대회'는 8월 1, 2일 이틀간 근남면 구 제동중 운동장에서 열린다.

'제3회 울진MTB 프리라이딩 축제'는 8월 2일 근남 굴구지와 망양정해변도로 일대에서, '윈드서핑 체험'은 7월 31일부터 3일간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염택수 울진원자력본부장은 "친환경 고장 울진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정상급 문화공연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대회 참여 및 체험신청은 홈페이지(www.uljinmusicfarm.com / www.울진뮤직팜.kr / www.뮤직팜.kr)나 울진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054-785-2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