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레가정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

입력 2009-07-24 07:00:00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지사(지사장 이재춘)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신라불교초전지 모레가정권역 개발 사업을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5년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가꾸고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동일 생활권·영농권의 발전 잠재력 있는 마을을 연계해 소규모 권역단위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탁받은 농어촌공사 구미지사는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폐교인 구미 도개면 송도초등학교 부지에 전통양식의 233㎡ 규모 건강관리센터를 건립, 황토체험과 운동·샤워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인근 다곡·도개·신림리 일원에 54억원을 투자, 담장 등 주변을 정비하고 문화복지센터와 건강관리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구미지사장은 "올 연말 신라불교초전지 모레가정권역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마을은 도·농교류와 전통체험마을로 탈바꿈해 관광객 증가와 함께 농가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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