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한국 최대 금강송 군락지'와 '한국 최초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한국 최장 백일홍 꽃길'이 한국 기네스 인증을 받는다.
울진군은 25일 친환경농업엑스포장에서 한국의 기네스격인 한국기록문화센터로부터 3곳에 대해 인증서를 받는다. 금강송 군락지는 울진군 서면 소광리를 비롯한 5개면 23.14㎢에 달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자연유산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개막하는 '2009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24개국 10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을 주제로 자연환경 보전과 국민의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 등 미래 한국농업의 나아갈 좌표를 제시함으써 대한민국 최초의 인증서를 받게 됐다.
또 울진 백일홍 꽃길 7개 구간 45.05㎞ 중 평해~온정지구 16.93㎞는 국내에서 가장 긴 데다 아름다운 꽃길로 인정돼 대한민국 최장 기록으로 인증받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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