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북문광장, 영천 보현산 천문대 등에서 부분일식 관측행사 열려
1948년 금환일식 이후 61년만에 가장 화려한 우주쇼 부분 식이 22일 오전 9시34분부터 낮 12시 11분까지 2시간 36분동안 장관을 연출했다.
달이 태양의 90% 이상을 가리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서 많은 시민들은 필터를 갖고 베란다로 나섰고, 열성파들은 경북대에서 열린 일식 관측행사나 보현산 천문대, 청송 등지로 향했다.
22일 오전 경북대 북문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일식 현상을 설명했고, 신비한 천체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태양을 관측하는 기회를 가졌다.
달이 해를 가려 해의 일부나 전부가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인 일식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해의 80% 정도가 가려지는 부분 일식만 볼 수 있었다.
대구에서는 22일 오전 9시 35분쯤 일식이 시작되어 오전 10시 51분쯤 최대가 됐으며, 낮 12시 11분에 다시 태양은 늠름한 제모습을 찾았다.
장성혁 동영상기자 jsh0529@msnet.co.kr
[부분일식 4000% 고속 재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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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장성혁 동영상기자
[부분일식 시간대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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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이진형 동영상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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