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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년(55) 신임 울릉경찰서장은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치안을 확립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국민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1977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 서부서 형사과장, 대구청 기획예산계장, 대구 중부서 경무과장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차정배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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