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구청 회의실에서 대구 서구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자전거 마일리지 협약식'을 체결했다.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21대를 구입한 서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속도계를 자전거에 부착한 뒤 앞으로 자전거를 부서당 1-4대씩 배부, 공무원들이 근거리 출장시 이용하도록 하기로 했다.
서구는 이 같은 자전거 마일리지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도 감축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편의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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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건설방재과 김천호 자전거문화담당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근거리 출장시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연말에는 마일리지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성혁 동영상 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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