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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야골프(북구 산격동)에서는 3일 개업인사로 화환 대신 받은 쌀 70포를 매일신문 희망나눔캠페인에 기탁해 왔습니다. 배우균 사장은 "평소 이웃 돕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창구를 찾기가 힘들었다"며 "좋은 뜻으로 모인 쌀인 만큼 희망나눔캠페인의 저소득 학생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의미 있게 써 달라"고 했습니다. 이 쌀은 30여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며, 배달에는 대구적십자사 소속 적십자봉사단원들께서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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