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 여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이영상 경북외국어대총장 선임

입력 2009-07-20 07:00:00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여전도회 신임 회장에 이영상(단상 앞줄 한 가운데) 경북외국어대 총장이 선임됐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산하 여전도회 신임 회장에 이영상(단상 앞줄 한 가운데) 경북외국어대 총장이 선임됐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 회장 천병진목사) 산하 여전도회 연합회 신임회장에 이영상 경북외국어대 총장이 선임됐다.

이 총장은 9일 대구 중구 엘디스리젠트 호텔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여전도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직에 추대됐다. 이 총장은 "여전도회 활성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부담이 적잖다"며 "학교 운영의 경험을 거울 삼아 조직을 재정비하고 각 교단별 임원들을 영입하는데 주력해 대구지역 여성기독교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천병진 목사의 설교, 대기총 재단이사장 류재양 장로의 격려사, 대기총 명예회장 최부영 목사의 축도와 사업보고, 재정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전임회장 정동옥 권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달기 장로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최병고기자cbg@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