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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8시 30분쯤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한 식당에서 천장 인테리어 부분이 내려앉았다. 이 사고로 식당 내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H(35)씨와 K(24)씨 가족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업소 주인과 손님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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