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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성게가 제철을 맞았다. 13일 포항 구룡포리 어촌계 어민들이 갓 잡아온 보라성게의 알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보라성게알은 주로 일식집이나 횟집 등 식당과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1㎏당 2만5천원에 판매되면서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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