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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20분 쯤 영주시 영주1동 서천교 밑 지방 하천에서 신모(69·여·영주동)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주민 조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하루 동안 80㎜가 넘는 비가 내려 하천 물이 불어난 상태였고,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익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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