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소기업들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주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시의 전산 인력과 행정인턴 등을 활용한 비예산사업으로 기업 홍보, 제품 소개 등 업체의 요구 사항을 수렴한 뒤 홈페이지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의 중소기업 중 홈페이지가 없는 제조업, 수출기업,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업체다.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 받으려면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의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시 정보통신과(053-803-3621)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등 중소기업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이미 구축된 무료홈페이지 운영현황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홈페이지 구축에 반영하는 등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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