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전기안전 무료점검

입력 2009-07-11 07:30:00

전기안전공사 김천상주지사 남면 모산마을 65가구 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상주지사(지사장 김주철)는 9일 한국 폴리텍Ⅵ대학 김천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50명의 봉사단원을 구성해 김천시 남면 모산마을 65가구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사회공헌 농촌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모산마을 65가구를 방문해 불량 전기설비 개·보수 등 전기안전 점검을 했다. 또 이 마을 홀몸노인 가구와 경로회관의 방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신발장 보수, 페인트 칠 작업과 함께 마을 안길 대청소를 했다.

임명규(58) 이장은 "마을에 이렇게 많은 봉사단원들이 와서 활동한 것은 처음"이라며 "마을 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들인데 자신들의 부모처럼 여기며 땀방울을 흘리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천상주지사는 한국 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후원,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따뜻한 사회적 이미지를 심고 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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