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09 의성마늘배 전국 청소년 컬링대회'가 9일 의성컬링센터에서 개막(사진)됐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경북컬링협회와 의성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의성여고와 전주대, 성신여대 등 정상급 실력을 가진 전국 16개 팀 13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그룹별 예선 리그와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의성컬링센터는 의성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마련한 국내 유일의 컬링 전용경기장으로, 3차례 동계체전을 개최하는 등 컬링 인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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