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호 대구등산학교 교장
"등산 인구가 엄청나게 늘었지만 올바른 등산 지식을 가르쳐 줄 등산 지도자는 부족한 실정이지요. OL특별반 지도자 과정을 마련한 것도 제대로 된 등산교육을 해보겠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달 중 OL(방향찾기) 특별반 지도자 과정 강좌를 개설하는 대구등산학교 장병호 교장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등산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13일부터 시작하는 OL 특별반 지도자 과정은 이론강의는 2주, 실기교육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OL개론, 독도법 및 OL지도이해, 나침반의 기초 및 응용 등을 배우게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독도법이나 OL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 15만원. 장 교장은 "앞으로 GPS전문가, 산사진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양성 강좌를 진행하는 만큼 등산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얘기했다. 문의 053)257-8804.
이대현 논설위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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