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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이재근(58) 사무처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처장은 7일 경북도지사실에서 김관용 지사가 대신 건넨 훈장을 목에 걸었다.
1월 16일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직했던 이 처장은 1976년 대구시에서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뒤 경북도 투자유치·총무·자치행정과장과 상주부시장, 경북도 비서실장을 거쳤다. 2003년에는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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