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기업도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미동 일원 25만4천㎡ 부지에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영천시는 7일 시의원,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물류단지 개발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물류단지에는 화물터미널, 집배송단지, 농수산물유통센터, 도소매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영천IC와 4㎞ 떨어진 물류단지 예정지는 국도 35호선과 28호선이 만나는 지점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영천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경상북도에 물류단지 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물류단지 계획이 승인되면 내년 5월 보상에 착수하고 2011년 3월 분양에 나서 2012년 12월 개발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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