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선배들과 친구처럼 즐겁게 놀았습니다."
6일 봉화 청량산에서는 28년 전 영천 고경중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주인공은 '아름다운 청량산 래프팅' 박명환 대표와 덕암중기 이헌진 대표, 류상우 대림농장 대표, 고경주유소 김상일 대표. 이들은 이날 고경중 최태진 교장과 교직원, 전교생을 초청해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고경중은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시골의 작은 학교다.
이날 행사는 박 대표가 동기들과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후배들에게 여름철 선배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선배들과 래프팅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명환 대표는 "후배들이 너무 즐거워해 선배들도 기뻤다"면서 "내년에도 후배들을 위해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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