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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구했다. 30일 오후 3시52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낙동강변에서 Y(11)군 등 초등학생 5명이 학교 과제물인 오염물질을 조사하며 물놀이를 하다 이 중 Y군이 장맛비로 불어난 수심 3m의 물살에 떠내려갔다.
신고를 받은 달성경찰서 공단파출소 소속 류타상 경사 등은 30여m를 헤엄쳐 들어가 익사 직전인 Y군을 구조해 목숨을 구했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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