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재무과 한수찬(40)씨가 지방세 발전방향 모색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열린 '2009년 경북도 지방세 업무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4, 25일 상주시에서 열린 도내 23개 시·군 세무 공무원 연찬회에서 한씨는 '석재 등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 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한씨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돼 지방세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석재를 과세로 전환해 지방세수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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