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강석 교수)는 27일 경주시 내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와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피부과, 산업의학과 등 7개 진료과와 교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료에는 초음파기와 안과 검사장비 등 고가의 의료장비와 검진버스를 이용해 전문적인 검사를 시행했으며, 왕래가 불편한 어르신들은 차를 타고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농사일로 지친 몸을 치료했으며, 불교회에서 마련한 과일과 국수, 다과를 함께 나누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불교회(지도법사 무구 스님)는 지역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 의료봉사활동과 해외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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