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아열대 지방처럼 우리라고 할까

입력 2009-06-27 07:00:00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행히 오늘밤(27일)부터 남쪽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누그러지겠다. 장마는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의 초여름에 걸쳐서 오는 많은 비를 가리킨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장마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장마라는 이름을 없애고 아열대 지방처럼 우기라는 기간을 정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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