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투비행단 장병 160여명이 부대 인근 예천군 유천면, 호명면 일대에서 양파와 감자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16전투비행단은 부대 인근의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나선 김민관(22) 이병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가해 군인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배려심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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