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 민주당 의원' 19명 첨복 유치 적극 지지

입력 2009-06-23 10:06:15

'대구사랑 민주당 국회의원' 19명이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이 22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의료복합단지 설명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사랑 민주당 국회의원 19명은 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에 뜻을 함께했다.

윤덕홍 최고위원은 이날 "대구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설명이었고 대구시가 여야를 넘어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은 "광주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대구가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를 제2의 지역구로 생각해 정치적으로 손해보지 않도록 야당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부겸 의원(경기 군포)도 "여야가 하나돼 유치에 노력하는 모습이 대구의 경쟁력이다. 대구가 고향인 사람으로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대구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승천 시당위원장은 "대구사랑 모임 국회의원들이 힘을 보태달라"며 "대구시당 또한 지지성명 발표 등 유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