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성주)은 23일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 지하철 2호선의 성주 연장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성주읍까지 17.7㎞ 연장 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및 제3차 경북도 종합계획에 반영돼 있으나 사업 추진은 미미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대구~성주 교통 통합과 대구경북 경제 통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문양~성주 경전철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문양~성주 2호선과 김천·구미 KTX역이 연계되면 경유 지역인 하빈-선남-성주읍-초전-김천혁신도시에 도농 복합 광역 전원도시 벨트가 형성돼 그동안 소외돼 왔던 경북 서남부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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