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략 IT융·복합산업 과시…전문 전시회로 육성"

입력 2009-06-19 06:00:00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이종섭 센터장

"대구경북권의 모바일 융복합산업 전문전시회와 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를 함께 열어 미국의 CES, 독일의 세빗과 버금가는 세계 3대 전자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이종섭 센터장은 'KES-Spring/MOBEX 2009'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시회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동분서주 해왔다. 지난해는 두 전시회가 별도로 열리다 이번부터는 합동 전시회로 치러지면서 국무총리와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전자업계 CEO,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광역권 전략산업인 IT 융·복합산업 전시, 그린 IT 활성화, 수출 및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IT, MT, BT, NT, ET 융·복합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기술 통합 전시회인 만틈 국내 최대 모바일 융·복합 산업 집적지역인 대구·경북의 대표 전시회로, 또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전자정보기기분류' 기준으로 전국대비 생산량의 37.8%를 차지하는 대구경북권의 대표적인 전자·IT 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대구·경북(구미)의 제조기업과 대구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산업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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