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풍기인견이 남서풍을 타고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영주시는 19, 20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제3회 웰빙 풍기인견 서울나들이란 주제로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풍기인견 생산업체인 블리수 등 13개 업체가 공동 참여하며 다양하고 컬러풀한 의류와 침구류 등을 선보인다.
풍기인견(100% Viscose rayon)은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순수 자연 섬유로 가볍고 시원해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땀 흡수력이 탁월해 효도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은 전국 최초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공산품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았고 2009년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관한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전국 최고의 웰빙섬유"라고 자랑했다.
영주시는 풍기인견홍보전시관과 인견을 이용한 한복 패션쇼, 자연염색공모전 등을 통해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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