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17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2천760건으로 지난 4월 1천951건에 비해 800여건이 늘어났으며 경북은 1천655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대비하면 대구는 1천300여건, 경북은 350여건이 각각 증가했다.
대구 아파트 거래량은 금융위기 여파로 매수세가 실종된 지난 12월 898건을 보이며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나타낸 뒤 2월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3천704건으로 전달(4만803건)보다 7.11% 상승했으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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