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안정성 관리강화 협약

입력 2009-06-17 14:29:47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군위·의성지원과 영농조합법인 의성마늘 생산자단체협의회(대표 김규식·의성농협 조합장)는 최근 의성연합농협공동사업법인(의성APC)에서 11개 마늘 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안정성 관리업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리적표시등록 제6호로 지정된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 측은 앞으로 사업비 1천700만원을 들여 110건의 생산 단계 농약잔류분석을 실시하고 전체 4천959 마늘 농가에 대해 농산물 이력추적 등록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실시하는 등 의성마늘의 안전성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 의성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자두, 쌀 등을 대상으로 450건에 대한 생산단계 농약잔류 분석을 실시하고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검사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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