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돋보기] 재료 산지로 달려간 스타들이 만드는 요리

입력 2009-06-17 14:57:28

SBS '대결! 스타쉐프' 19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

SBS가 새로운 형식의 요리대결 프로그램 '대결! 스타쉐프'를 19일 오후 8시50분 선보인다.

'대결! 스타쉐프(연출 이창재, 변진선)'는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 출신인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박수홍, 권오중, 이현우, 오영실, 고은아 등과 함께 새로운 요리법을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6명의 출연자들은 매주 지정된 요리 재료의 산지로 직접 찾아가 식재료에 대해 탐구하고, 갖가지 대결과 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겨뤄 2명 또는 3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요리 대결을 펼친다. 각자 독특한 요리법으로 대결을 펼치면 최종적으로 에드워드 권과 초대 손님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재료의 산지에 직접 감으로써 국내의 좋은 요리 재료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요리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선생'으로 불리며 요리사답지 않은 유려한 진행 솜씨로 전체 프로그램을 이끄는 쉐프 에드워드 권은 호텔 리츠칼튼의 견습생으로 시작, 세계 최고의 호텔이라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한국 요리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꾸며져 요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줄 수 있고 스타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요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요리 프로그램과 '대결! 스타쉐프'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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