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대원들이 경북소방학교의 전문교육과정 제5기 응급구조사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인공들은 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춘영(34) 지방소방사와 서성 119안전센터 김구만(43) 지방소방교이다.
두 대원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9주간 경북소방학교의 전문교육과정 제5기 응급구조사반에 입교해 구급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함께 입교한 49명의 소방관들 중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이들은 올 연말에 응급구조사 2급 시험을 치러 정식 응급구조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을 마친 김구만 소방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에 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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