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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수(61) 포항 구룡포라이온스클럽회장은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단결로 관내 소외받는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아름다운 구룡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화물운송업체인 석천화물을 운영하는 하 회장은 경북선원노동조합 위원장과 구룡포선장협의회장을 거쳤고 2004년부터 구룡포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했다. 가족은 부인 김인숙씨와 사이에 1남5녀로 취미는 등산.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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