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대구시 u-헬스 생활지원서비스'가 오는 10월부터 대구보훈병원 보훈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다.
11일 오후 제이스호텔에서 대구시, ETRI를 비롯해 u-헬스시범 서비스사업자인 넷블루, 대진정보기술, 맨텍, 자누리 등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보훈병원과 'u-헬스서비스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 u-헬스 시범서비스 주요 서비스제품은 (주)넷블루의 생활모니터링시스템, (주)자누리의 약상자도우미, 대진기술정보(주)의 낙상폰, 맨텍(주)의 바이오패치가 해당되며 보훈병원 입원환자를 비롯해 통원환자, 요양원 환자에게 시범 적용된다.
대구보훈병원 인주철 원장은 "u-헬스기기를 통해 환자들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보훈유공자의 의료복지 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장욱현 원장은 "대구시의 u-헬스 관련 사업은 2006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성공할 경우 u-헬스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u-생활지원서비스 제품은 지난 4월 뉴질랜드 유니서비시스사로부터 뉴질랜드정부 u-헬스시범사업인 ASSET프로그램에 참여 요청을 받고 공동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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