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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남면 용계리 김한옥(51)씨의 1만9천800㎡(6천여평) 농장에서 이 마을 주민 박차연(75) 할머니가 매실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귀농 10년차인 김한옥씨는 올해 매실 20여t을 수확해 6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용계마을의 18농가는 52만㎡(15만7천여평)에 매실을 재배해 220t을 수확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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