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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자신이 근무하는 아파트단지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C(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007년 11월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경주시 동천동 한 아파트 관리실에 열쇠를 맡겨둔 입주자 K(60)씨의 집에 들어가 금시계 등 198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550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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