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5일 칠곡 동명면 남원리에서 '칠곡 사랑의 마을 제4차 기공식'을 갖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나섰다.
해비타트는 오는 11월까지 이곳에 집 2동을 지어 5가구를 입주시킬 계획이며, 다음달 27~31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번개 건축의 시간을 갖는다.
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는 1999년부터 대구 용계동과 경산, 칠곡에 69가구의 집을 지어 무주택 가정에 제공했다.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