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일 오후 2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경북 중·고교 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교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권역별 설명회의 하나로 중·고교 교과교실제 도입을 위한 사업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목별로 특성화된 전용교실에 교과 담당 교사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전용교실에 가서 수준별·맞춤식 수업을 하는 형태이다.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선진화과 이승복 과장이 '교과교실제 추진방향과 세부내용', 한국교육개발원 박영숙 소장이 '선진 학교 교과교실 운영 정보', 한국교육개발원 유웅상 연구원이 '교과교실 건축계획 및 공간활용', 서울 동원중 이선용 교감이 '교과교실 운영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교과부는 올해 전국 650개 학교를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하며, 대구시교육청은 26개 학교(선진형 2개·과목중점형 10개·수준별 수업형 14개)를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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