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유치 1주년을 기념하는 등반대회가 안동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7일 검무산(劍無山·해발 331.6m)에서 열렸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안동과 예천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가, 신도청 소재지 건설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지난해 6월 8일 신도청 소재지로 확정된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 일대는 낙동강이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고 백두대간의 두 지맥인 문수지맥과 보현지맥이 남북으로 서로 마주보는 지형으로 검무산이 주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 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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