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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보의 명가로 불리는 전주한지 직매장인 '문성서화사'(대표 조규안)가 중앙로의 대중교통 전용지구 지정으로 인해 종로골목으로 이전했다.
전북 전주에서 한지와 화선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성서화사는 오당지와 옥당지를 비롯해 붓 먹 벼루 화선지 한지 전각재료 등 서예용품과 동양화재료 전문매장으로 4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053)257-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