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이철희)은 대구경북지역 각급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적정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동안 졸업앨범은 수요기관의 요청으로 매번 입찰공고와 입찰, 계약절차를 거쳐 총액계약으로 공급 업무가 비효율적이었다"며 "다수공급자계약은 단가계약의 일종으로 품질, 성능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제품을 공급하는 다수의 공급자와 계약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가계약에는 대구 및 경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과 소속 회원사 111개 업체가 참여, 업체의 선택 폭을 확대했고 다양한 제품의 제공도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지역 초·중·고교는 조달청 종합쇼핑몰인 '나라장터'의 앨범전용쇼핑몰을 통해 학교별로 필요한 졸업앨범의 규격과 표지 형태, 구매 부수 등을 선택해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앨범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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