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삼성라이온즈가 대구 홈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이틀 연속 대승을 거뒀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에는 야구공의 공기 저항이 작아져 장타가 잘 나오고 반대로 춥고 습한 날에는 공의 회전이 빨라져 투수에게 유리하다고 한다. 대구 하늘에서 시민들의 근심을 날려버릴 홈런포가 펑펑 터졌으면 한다. 최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