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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김인순(78·사진) 한국차인연합회 포항차인회장이 선정됐다.
김 회장은 중국, 일본 등의 외국 차문화 단체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예절교육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시상식은 12일 포항해도공원에서 열리는 포항시민의 날 행사때 열린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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